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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배 소설가 장편소설 <<맹수들>>출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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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소설가협회 (119.♡.172.10)
댓글 0건 조회 254회 작성일 25-09-1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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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최성배 장편 현대사 다룬 ‘맹수들’ 출간
1947~1976 권력층의 복잡한 먹이사슬 탐색


 지역 문단에 모처럼 대작이 나왔다. 장편과 단편을 아우르며 끊임없이 소설의 세계를 탐미해 온 최성배 작가가 역작 ‘맹수들’을 세상에 내놨다.

 젊은 시절 권력의 정점에 있던 부대에서 20년 넘게 복무한 최 작가는 당시 대한민국을 쥐락펴락했던 권력의 실세들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었고, 그들의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 구조를 지켜보며 인생의 깨달음을 얻었다.

 권력의 매정함과 허무함을 누구보다 근거리에서 지켜보고 인간의 비정함과 인생의 허무함을 뼛속까지 체험한 그는 그 절절한 이야기를 장편 소설로 엮어냈다.

 군 복무 시절 발령이 나 우연히 정착하게 된 대전에서 그는 줄곧 소설을 썼다. 대전에 살지만 전국을 무대로 소설과 관련한 강연을 다녔고, 각종 공모전에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70대 초반에 집필을 시작해 만 2년간 그가 엮어낸 서사에는 무엇이 숨어있을까. 그는 권력을 바라보았지만, 권력을 따르지 않았다. 다만, 그 이야기는 남길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해방 직후 극심한 좌우 분열, 그로 인한 한국전쟁, 휴전 이후에 지속된 권력의 교배와 이동, 그의 눈에 비친 현대사는 혼란 속에 녹아든 비정함으로 점철돼 있다. 그래서 그가 바라본 권력의 얽힌 사슬을 맹수라는 존재를 대입해 풀어냈다.

 글의 배경은 1947년부터 1974년 사이로, 서울과 경기 북부 파주 일대가 주 무대다. 박정희, 김대중부터 시작해 이후락, 윤필용, 전두환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사를 장식한 권력의 화신들이 대거 등장한다. 주요 등장인물만 47명인 스펙트럼 넓은 대작이다.

 그는 군인이었지만,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지려 노력했고, 누구보다 소설을 사랑했다. 이호철 소설가에게 무려 10년을 사사했다. 그가 세상에 내놓은 소설은 장편 ‘침묵의 노래’ ‘바다 건너서’ ‘내가 너다.’ ‘별보다 무거운 바람’ ‘그 이웃들’ ‘계단 아래’ 등 6편이고 이번 ‘맹수들’까지 7권이다.

 소설집은 ‘물살’ ‘발기에 관한 마지막 질문’ ‘무인 시대에 생긴 일’ ‘개밥’ ‘은밀한 대화’ ‘흔들리는 불빛들’ ‘나비의 뼈’ ‘찢어진 밤’ ‘꿈을 지우다’ 등 여럿이다. 그는 소설을 짓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 그런 인물이다.

 52년생인 그가 등단의 관문을 통과한 건 86년. ‘동촌문학’을 통해 단편 ‘도시의 불빛’을 발표하면서다. 어느덧 70대 중반이 됐지만 그는 붓을 내려놓을 생각이 없다. 향후 두어 편은 더 쓸 수 있다고, 꼭 더 쓰겠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최성배 소설가는 “내가 겪은 바가 가장 완벽한 소설의 소재가 된다고 생각한다. 누구보다 가까이 현대사의 권력 흐름을 지켜본 목격자로서 일반인과 다른 시각으로 그 속살을 드러내고 싶었다”라며 “누구보다 소설을 아끼고 사랑한 작가로 기억되고 싶다. 누구보다 혼을 다해 소설을 쓴 작가로 남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 = http://www.dtnews24.com/news/articleView.html?idxno=797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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