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문학관 공개 설명회 열려 201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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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24일 오후 2시부터 남산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한국디지털문학관] 공개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이날의 설명회는 홈페이지 제작업체로 <로터스포트>사가, 전자책 제작업체로 <아이이펍>사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곧장 시행에 들어가야 하는 시점에서 열린 긴급행사였습니다.
이번 [한국디지털문학관] 사업은 작년 11월부터 지루하게 끌어오다가 연말을 불과 석 달 앞두고 시행이 결정된 것이어서, 불가피하게 문자메시지로 소집한 긴급 설명회라서 참가인원은 별로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백시종 이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홈페이지 제작업체와 전자책 제작업체의 대표가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 다음 실무책임자인 강병석 편집주간이 질의응답을 받는 내내 진지하고 실제적인 회합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날의 질의응답을 통하여 밝혀진 [한국디지털문학관]의 운영 방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회원들의 소설책 중 1993년 이전 발간된 활판인쇄본은 [책]을 우선 협회로 제출할 것.
2. 1993년 이후 전산시스템으로 발간된 경우는 [책]과 [한글프로그램으로 된 데이터]를 우선
협회로 제출할 것.
3. [개인 문학관]을 장식하게 될 [대문글] 두 편(파일로 작성, 메일로 보내고)과
사진은 11월10일경까지 협회로 보낼 것.
4. [책]이 전자책으로 제작되는 순서대로 [개인문학관]이 개설된다는 것.
5. 금년 사업은 [1인 1책]을 원칙으로 진행될 것이나, 신청회원이 적을 경우 [한 사람의 여러 책]
을 전자책으로 제작할 수도 있다는 것.
6. 금년 전자책 제작 목표는 활판인쇄본 100권, 전산인쇄본 100권, 도합 200권이며 [개인문학관]
개설목표 역시 200개임.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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