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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차 산행안내 2015/08/02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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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소설가협회
댓글 0건 조회 310회 작성일 20-06-11 16:56

본문


소협등반대 제51 산행 안내.

등반할산: 도봉산 망월사 계곡 탁족 
산행시간: 1시간 2시간 3시간 각자 마음대로
산행일시: 2015년 8월 15일(셋째 토요일) 10시30분 
모임장소: 전철 1호선 망월사역 3번출구 
준 비 물: 각자 간단한 점심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8월 중순경까지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어제 수락산을 등반했는데, 4시간 산행에 땀으로 목욕을 했습니다. 그래도 땀을 빼고 나면 몸이 개운해지는 상쾌 감을 느낄 수 있어 삼복중에도 산행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 소협 일부 대원들은 그 정도는 무리일 것입니다. 계속 체력을 단란하여 산행에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레 겁을 먹으면 2시간 산행도 어렵습니다. 8월 산행은 작년처럼 망월사 계곡에서 탁족을 하기로 했습니다. 산행을 하실 대원들은 망월사와 민초샘까지 등반할 수 있습니다. 왕복 2시간정도 걸립니다.

폭염을 견뎌낼 李白의 시 한편을 올립니다. 이백은 당나라 현종황제 초기 蜀나라 땅 四川省에서 태어났습니다. 시성(詩聖)이라 일컷는 杜甫와 詩仙으로 불리는 이백은 같은 시대에 명성을 날리던 시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백은 701년생이고, 두보는 712생이었으니 11살 차이가 납니다. 이백과 두보는 많은 연령 차이를 넘어 각별한 친구였다고 합니다. 마음이 상통하는 문우가 옆에 있다는 것은 큰 행복일 것입니다. 이백의 시에서는 때로 인간에 대하여 오만하고 외면하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인간속물에 대한 감정이었을 뿐, 세상을 등지고 혼자만의 좁은 세계를 즐긴 은둔자는 아니었다는 것을 그의 많은 시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夏日山中(이백) 여름날 산에서

懶搖白羽扇(나요백우선) 깃털부채로 바람내기도 귀찮으니
裸體靑林中(나체청림중) 벌거숭이가 되어 숲속에 있으리라.
脫巾掛石壁(탈건괘석벽) 두건 벗어 바윗돌에 걸어놓고
露頂灑松風(노정쇄숭풍) 맨머리가 되어 솔바람을 쐬련다.

등반대 총무 윤석원 010-2779-3498
등반대 홍보팀장 한애자 010-7446-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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