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차 산행안내 201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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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협등반대 제50차 산행 안내.
등반할산: 불암산.
산행시간: 약3시간
산행일시: 2015년 7월 18일(셋째 토요일) 10시30분
모임장소: 전철 4호선 상계역 1번출구
준 비 물: 각자 간단한 점심
7월은 장마의 계절인데 장마는 오지 않고 가뭄이 계속됩니다. 요즘 계절은 참 이상합니다. 봄이 온 듯 만 듯 왔다 가더니 지루한 여름과 더위가 계속됩니다. 기후변화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 모두가 인간이 저지른 업보라서 두렵습니다. 자연이 두렵고 세상은 무섭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自肅하고 自愛해여 심신을 단련해야합니다. 어느새 민어의 계절이 되었습니다. 자연이 아무리 불규칙해도 섭리에 따라 돌아올 것은 어김없이 돌아옵니다. 7월은 덥기도 해서 등산로가 완만한 불암산을 등반하고, 산지에서 직송한 민어를 먹기로 했습니다. 대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며칠 전 신문에서 본 글이 우리 문인들이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 옮깁니다.
하루 8시간 이상 앉아있다면… 조기 사망 위험이 크다?
하루에 8시간 이상 앉아서 지내는 사람은 정기적으로 운동을 해도 조기 사망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캐나다 토론토대 재활연구소가 앉아서 지내는 편이 많은 사람들의 건강문제를 연구한 논문 47편을 분석해 내놓은 결과다. 온종일 앉아서 지내는 사람은 당뇨병, 심장병, 치매, 암 발생 위험이 크고, 그것으로 조기 사망할 가능성도 크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중요한 것은 장시간 앉아서 지내면 정기적인 운동을 하더라도 그 위험이 그대로 있게 된다는 점이다. 물론 앉아서 지내고 운동도 안하는 게 가장 건강에 나쁘다.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장시간이냐 아니냐의 기준은 하루 8시간 이상 앉아서 생활하느냐 여부다. 연구팀은 오래 앉아있는 것과 서있는 자세의 차이에 주목한다. 서있는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우리 몸의 여러 근육이 열심히 작동하고 지방을 분해하는 호르몬도 분비한다. 반면 앉아있으면 그런 신진대사가 일어나지 않고, 혈당조절을 방해하는 호르몬이 늘어난다. 이런 이유로 하루 8시간 앉아있는 사람은 그보다 적게 앉아있는 사람보다 병원에 입원할 위험이 14% 높았다. 육체적인 운동을 하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위험도 90% 높았다. 이에 토론토대 재활연구소는 오래 앉아있는 대신 30분마다 일어나 1〜3분간 서서 돌아다니기를 권장한다. TV를 볼 때도 앉았다 일어나기 등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게 좋다.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소설가들은 한번 앉아 작업에 빠져들면 두세 시간은 가는 줄 모르게 갑니다. 이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평소 집안에서도 서 있거나 거니는 것이 내 몸을 지키는 너무 간단한 건강법임은 두 말할 나위도 없을 것입니다.
등반대 총무 윤석원 010-2779-3498
등반대 홍보팀장 한애자 010-7446-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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