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문학관(전자책 제작-전시-판매) 추진위발족 공고 201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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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지털문학관(전자책 제작-보급을 위한) 추진위원회 발족 공고
한국소설가협회는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순수문학작품을 제작-보급하는 한국디지털문학관 앱 구축 사업을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한국디지털문학관이란 전국의 모든 문학관을 망라하되, 거기에 해당 문인(대부분이 작고문인임)의 전자책을 제작-수록하여 판매할 수 있는 앱을 말합니다. 독자들은 자신의 PC나 스마트폰의 전용 뷰어로 전자책을 구입하여 읽게 됩니다.
또한 생존문인의 전자책을 제작-수록하여 판매할 수 있는 코너를 만들어 순수문학작품을 널리 보급하는 일을 진행하게 됩니다.
국내 전자책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작품은 주로 소설문학이며, 그중 대다수가 장르소설, 로맨스소설, 성인소설, 추리소설, SF소설 등으로 주로 흥미 위주의 오락-향락 기능에 치중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인터넷과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고 오락-향락적인 현재의 전자책이 확산될수록 청소년과 국민정서에 역기능으로 작용, 사회적 폐해가 점증하고 향락적인 문화가 범람하는 형편입니다.
스마트폰이 일반화됨에 따라 학부모들은 학과 공부에도 도움이 되고 정서에도 순기능을 가진 전자책 시스템의 필요성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내 유일의 소설가 단체인 한국소설가협회가 앞장서서 순수소설을 전자책으로 제작-배포함으로써 전자책 시장의 역기능을 바로잡고 건전한 자녀교육에 관심을 가진 학부모들의 기대에 부응하자는 취지입니다.
전자책 제작은 그 자체뿐 아니라 부수적으로 순수소설 작품의 영구보존에도 기여하게 됩니다.
한국디지털문학관 사업은 한국소설가협회 회원은 물론이고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한국본부 회원까지 문인 전체를 참여시키는 프로그램입니다.
2015년에는 김동리 선생 등 작고문인 10여 분의 디지털문학관 구축과 함께 생존문인의 전자책 제작-수록하는 사업을 병행할 계획입니다.
2014년 12월 15일 열린 한국소설가협회 제6차 이사회의 인준을 받아 아래와 같이 추진위원회를 발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한국디지털문학관 추진위원회
위원장 : 이상문 부이사장(국제펜한국본부 이사장)
위원 : 김지연 부이사장, 황충상 부이사장, 노수민 감사, 이영철 이사
실무담당 : 강병석 이사
2014. 12. 15
한국소설가협회 이사장 백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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