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정 장편소설 『수아의 산수화』
페이지 정보

본문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소설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심우정 소설의 전편을 관통하는 것은 나와 우리가 살았던 한 시대의 풍속들이다. 그것이 전시대의 것이고 지금은 아무 쓸모가 없는 것이라고 해서 함부로 버리고 잊어도 좋을 것이 아님은 자명하다. ‘과거는 현재를 비추는 거울이다’고 한 카아(E.H.Carr)의 말을 빌려오지 않아도 괜찮다.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의 삶 자체가 그 과거의 시간과 토양을 바탕으로 하고 있음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 최학 소설가
작가정보
2017년 「산자」로 《문학나무》 신인상 수상
창작집 『사방공사』 출간
한국소설가협회 회원
목차
1 정월비원 ___ 008
2 바람이 불어오는 곳 ___ 038
3 보리 ___ 065
4 파혼 ___ 084
5 황강 백사장 모래찜질 ___ 102
6 미자 ___ 110
7 구속 ___ 126
8 도투마리와 바디 ___ 153
9 혼례 ___ 181
10 상여집 ___ 207
11 파종 ___ 228
12 도깨비불과 베짜기 ___ 236
13 순돌할매와 육손이 ___ 257
14 그믐밤 ___ 283
15 다시, 정월을 지나며 ___ 306
발문 | 최학 소설가, 전 우송대 교수
장엄한 낙조(落照)를 그리는 풍속화(風俗畵) ___ 343
작가 후기 | 유년을 놓아주는 송가 ___ 358
- 이전글이건숙 장편소설 『사람의 딸』 24.05.14
- 다음글양희옥 소설집 『어울리지 않는 멍에』 24.05.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