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숙 장편소설 『사람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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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숙 소설 『사람의 딸』
『사람의 딸』은 이건숙 장편문학 중 신앙 문제작으로 곱힌다. 한 대형 교회의 사모에 대한 픽션이 종교 고발 문학을 성취했기 때문이다. 가장 억울하고 가엾은 한 여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마침내 죽음의 자리에서 승리하는 삶을 하나님의 섭리로 그려 냈다. 불화, 분리, 범죄, 증오, 회개와 용서, 만남과 구원의 인생이 처연하고 아름답다. 한국 크리스천 문학에 있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이건숙 작가의 탁월한 능력이 돋보이는 장편소설이다.
작가소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독어과 졸업.
미국 Villanova University 도서관학 석사.
1981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양로원」 당선 등단.
서강대, 서울여대, 덕성여대, 건국대학 강사.
창작집 『팔월병』 『미인은 챙 넓은 모자를 좋아한다』 『꿈꾸는 여자』 『어느 젊은 목사 아내의 수기』 『민초들의 이야기』 『신데렐라의 아침』 『순교자의 아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구멍』, 장편소설 『이브의 깃발』 『거제도 포로수용소』 『사람의 딸』 『빈 배를 타고 하늘까지』 『남은 사람들』 『나는 살고 싶다』 『정글에 천국을 짓는 사람』 『예수씨의 별』 『예주의 성 이야기』, 대하소설 『바람 바람 새 바람』, 수필집 『엄마의 꿈은 힘이 세다』 외 다수.
크리스천문학상, 들소리문학상, 창조문예문학상, PEN문학상, 대한민국기독예술대상 문학 부문 수상.
현재 계간 『크리스천문학나무』 주간.
목차
작가의 말 _ 죽음의 자리에서 승리한 여인 004
앉아 있는 여자 010
유두화 뿌리 삶아 먹고 죽을 사람들 095
광야의 식탁 182
어둠에서 뿜어나오는 광채 279
평설 _ 김봉군 가톨릭대학교 명예교수, 문학평론가
인간 영적 서사의 승리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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