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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신 소설집 음악에 갇힌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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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소설가협회
댓글 0건 조회 196회 작성일 25-07-25 11:15

본문

이 소설은


신기술과 양극화된 질서, 힘을 가진 자에 의한 사회적 폭력, 파편화된 인간관계, 신기술에 의한 인간성 상실, 가족의 해체를 말하는데도 

그 자체에 국한되지 않고 또 다른 차원의 폭넓은 의미론적인 형상을 만들어 낸다.


위대하고 아름다운 꿈의 나는 배달원이다. 거대 담론에는 관심 없이 내 몸 하나 건사하는 게 목표인 그야말로 평범한,스스로 

루저라 생각하는 사람이다. 동료이자 친구인 종인이 배달 중 교통사고를 당하고, 여행을 가고 싶다는 친구를 데리고 사막으로 간다

사막에서 비로소 자기 성찰을 하게 된 두 젊은이는 희망 없는 삶에 절망하는 대신 아무것도 없어서 아름다운 사막의 일부가 되기로 한다.

붉음보다 붉은그루밍을 다룬. 나와 봄날은 친족 성폭력 피해자이다. 나는 어린 시절의 기억을 잃었고, 기억을 찾기 위해 

심리치료를 받는다봄날이 성적 착취를 당하는 현장을 목격하는 순간 어린 시절의 기억이 떠오른다. 봄날에게 진실을 알려주고자 하나 

봄날은 치료자에게 완전히 지배당한 상태다. 마라톤 결승점에서 계획을 실행하려는 순간 치료자를 숭배하며 행복해하는 봄날의 얼굴을 보고 

회의에 빠진다. 심리적 약자를 지배하는 더 큰 권력자를 어떻게 응징할 것인가 하는 의문을 던진다.

음악에 갇힌 남자는 메타버스에서 일어난 이야기다. 오르가니스트 여대생이 실종된다. 형사인 기용과 이석은 그녀가 메타버스에 빠져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가상의 세계에서 그녀는 고가의 명품을 두르고 있다. 선물한 IT기업 명예회장도 그녀와 비슷한 시기에 접속이 끊겼다

긴 추적 끝에 회장의 저택을 급습한다. 아바타와 꼭 같이 차려입은 그녀가 파이프오르간을 연주하고 턱시도를 차려입은 회장이 브라보를 연발한다

이석이 그녀에게 구하러 왔다고 하지만 그녀는 오히려 이석을 비웃는다. 루저가 되어 사는 것보다 지금이 더 행복하다고 말한다

회장은 자신은 신처럼 위대한 창조자라며 소리 내어 웃는다.

 「자유낙하행갈이도 없이 오직 한 문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남편은 나에게 자유를 원한다고, 비행기에서 뛰어내려 자유낙하 할 때처럼 

  완전히 가벼워지고 싶다고, 자신의 무게가 완전히 사라진 상태의 가벼움을 원한다고 말한다. 가벼워지기 위해, 완전히 자유로워지기 위해 

  가족에게서 떠나겠다고 통보한다. 나는 남편이 꿈꾸는 자유의 의미를 몰라서 혼란스럽다. 내 삶은 그에게 바쳐진 것이었다

  철저히 구속됨으로써 행복했고 영원히 구속되기를 바랐다. 아들이 수능시험을 치는 날 남편은 마침내 집을 떠난다.

 「잃어버린 시간 돌아가신 이후에야 아버지의 삶과 사랑을 이해하게 된 딸이 10년이 지난 후 비로소 아버지와 이별한다

  나는 바다에서 실종된 아버지의 꿈을 좇아 지구 최남단 도시 우수아이아에 간다. 어부였던 아버지에게 바다는 극복의 대상이었을 뿐만 아니라 

  열망의 대상이기도 했다. 아버지가 어부들을 지키는 등대가 되었을 거라고 믿으며 나는 땅끝마을 등대에서 아버지에게 편지를 쓴다.

 「안개는 안개일 뿐은 논문을 쓸 때 표절이나 도용을 예사롭게 행하는 세태를 비판한 작품이다. 군대 내 보직이 의무실장인 나는 

  처음으로 조정에 실패하는데 원인이 논문이다. 장군의 아들을 대형 병원에 잔류시키기 위해 논문을 쓰게 하는데 이 논문이 표절

  도용이라는 비판에 휩싸인다. 참모총장에게 투서가 빗발치고 나는 논문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는 녀석에게 책임을 전가하기로 한다

  그러나 실패를 거듭하다가 전역하는데 장군의 아들이 잔류를 고집한 이유가 짝사랑이라서 위안을 받는다.

 「맞수는 부자 간의 불화를 다루고 있다. 물자라를 키우며 물자라의 부성애에 감격하는 나는 아내를 사이에 두고 나는 아들과 수십 년간 

  헤게모니 다툼을 벌인다. 아들이 보내는 생활비를 한 푼도 쓰지 않고 통장에 쌓아둔다. 아내가 죽자 집으로 데리고 가서 고운 옷으로 

  치장해주고자 하나 가족의 반대로 병원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치른다. 장례식 이후 전화 한 통 하지 않는 아들을 원망하는 와중에 아들의 

  사망 소식을 듣는다. 나는 저세상에서 나보다 먼저 아내를 먼저 만날 아들을 질투한다.


 차 례


위대하고 아름다운 꿈 9

붉음보다 붉은 37

음악에 갇힌 남자 69

자유낙하 99

잃어버린 시간 117

안개는 안개일 뿐 145

맞수 173

작품 해설 201

이현신의 소설을 읽고 /박희주(소설가)


 작가 정보

 

▶ 작가 활동 및 철학

이현신은 문학과 심리학, 명리학을 융합하여 인간의 내면과 사회 구조를 탐구하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녀의 글은 개인의 일상에서 출발하여 사회적 맥락을 통찰하는 깊이를 지니고 있다

또한, 브런치 플랫폼(https://brunch.co.kr/@gmlgmlskrfkr)을 통해 다양한 에세이와 글을 공유하며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 학력 및 경력

이화여자대학교 문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중학교 국어 교사로 재직했다.

바르샤바 대학교에서 폴란드 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1996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비스와바 쉼보르스카의 시를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했다.

보건학과 상담심리학 석사 학위 취득 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한 바 있다.

한국소설가협회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 수상 경력

14회 해양문학상 대상

33회 전국성호문학상 대상

소설집 10cm2022년 문학나눔 선정도서.

▶ 주요 저서

10cm: 개인 간의 미세한 틈을 통해 사회문제를 집요하게 파고든 첫 번째 소설집.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 사회의 구조와 개인의 내면을 성찰.

MBTI부터 명리학까지: 젊은 세대에게 인기 있는 MBTI와 동양의 명리학을 접목하여, 자기 이해와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책.

모래알갱이가 있는 풍경: 비스와바 쉼보르스카의 시를 번역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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