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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양의 여행에세이 『타히티』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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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소설가협회
댓글 0건 조회 91회 작성일 24-05-14 16:17

본문


ISBN 978-89-5824-491-2 (03810) 정은출판 정 가 15,000원 


〈책 소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은 어디일까? 타히티에 있는 모레아와 보라보라. 죽기 전에 꼭 한번 가봐야 한다는 해변은 꿈과 현실이 뒤섞인 세계라고 생각된다. 동화 속 풍경이요 어떤 사진도 이렇게 예쁜 곳은 없다.

타히티를 가는 사람들이 늘었다. 신혼여행지로 새롭게 부상하고 여행 고수들이 꿈꾸는 곳이 되고 있다. 조금 우수한 에메랄드 해변을 찾았던 사람들이 아쉽게 생각한 걸 단숨에 해결할 장소가 있다. 타히티는 세계 1등 해변과 바다를 품은 세계공인 장소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의 발길을 쉽게 허용하지 않았던 곳이다. 이제는 가는 방법이 많다. 

이 책은 타히티의 여러 섬 중에서 보라보라 등 6개 섬 들을 찾아가기 쉽고 즐기도록 지도와 함께 설명하여 놓았다

타히티는 해발 2,241m 오로헤나 산 등 2,000m 넘는 산이 많아 잃어버린 세계에 들어선 것 같은 비경을, 하이킹하는 방법 등 여행 팁을 소개한 여행안내서다.


〈작가 소개〉

송양의(宋陽儀) 시인. 수필가. 소설가. 문학평론가. 충남 청양 출생. 호 월파(月波). 경희대학교 졸업. 1981년 [꿈과 음악과 사랑] 창작시집 발간부터 문학 활동. 한국 문인 교수. 월파 출판 대표. 저서: 시집; [사랑하기에]. [사랑의 메타포]. [아무도 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춤춰라]. [잠시 멈춤]. [제주도] 등 23권. 수필집:[하루하루가 선물이다.]. [열정으로 살아라]. 등 4권. 여행에세이; [캄차카], [아이슬란드], [몰타], [걸으며 생각을 만나다], [남태평양 크루즈], [로타] 등 6권. 장편소설:[2100년]. 등 4권. 소설집; [아프리카의 별]. [바로 당신처럼] 등 4권. 평론집: 평론의 향기 1권. 이상 개인 단독 저서 42권. 동포문학상. 오늘의 문학상 등 수상. 한국문인 연수원장 등 활동 후 현재 제주도에서 귤 농사지으며 글 쓰고 있음.


〈차례〉

프롤로그 6

개요 10

TAHITI 타히티 19

MOOREA 모레아 59

BORABORA 보라보라 99

RAIATEA 라이아테아 145

TAHA´A타하 161

HUAHINE 후아히네 178

고갱을 그리며 194

에필로그 196


<출판사 서평>

천국 같은 타히티 섬들을 가는 방법과 요령 등을 펼쳐 놓았다. 

스노클링 하면서 어른보다 큰 가오리, 상어 등 수많은 물고기를 동시에 만지며 즐겼던 곳이 있었던가?

치안, 보안, 동식물 위험 등에 안전을 느끼며 여행한 적이 있었던가?

타히티의 섬들이 이 정도라면 타히티는 세상 밖의 세상 맞다

세계 150개국 이상 오지를 다녀온 작가가 감동 있게 설명해 놓았다.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 아름다운 해변 1위는 세계 사람들이 여행하고픈 유혹의 장소로 만들었다는 설렘을 만드는 유혹의 타히티. 여행할수록 더욱 사랑에 빠지는 섬. 타히티에서는 꿈꿀 필요가 없다고 한다. 현실 풍경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한다. 걸으며 생각을 만나기도 했고 글도 썼다. 수필 형식을 빌려 시와 명언도 첨가하여 감동과 읽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걸어서 여행할 때까지만 인생이라며 작가는 용기를 낸다. 이 책을 읽으면서 천국의 문에 걸어서 들어서는 느낌이다.


〈책 속에서〉


**에피소드. 여행 팁


가방 2개는 3일간 기다려도 오지 않는다. 까르푸에서 모자, 옷 등 사서 여행 다닌다. 3일 버텼다. 화가 나고 불편하기 그지없다. 나는 해탈의 경지에 도달했는지 좋은 생각, 좋은 말만 하고 있다. 여권과 돈과 내가 있으니 감사하다고 계속 말한다. 좋은 체면을 걸어야 삶이 즐겁다는 것을 실천한 것은 오래되었다. 나의 파트너는 몸살감기에 두통과 열이 나기 시작하더니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다. 화를 다스리지 못하면 병이 난다는 말이 맞는가 보다.

공항 분실물 센터에 방문하여 다시 요청한 후 공항점 렌터카 회사로 간다. 이미 예약 체크인까지 한국에서 하고 갔기에 빠르다. 기아차다. 오토매틱으로 신청했었다. 보험 안 하면 하루당 50달러다. 유심카드 사용하여 구글맵 열어 안내받은 대로 운전한다. 핸드폰이 안 되면 개별 배낭여행 어렵다. 바게트가 주식이 되었다. 바게트 빵 두 개에 1달러다. 바게트 크기가 개당 60cm 된다. 지나칠 정도로 싸다. 그리고 맛있다.


**에피소드. 여행 팁

오로헤나 산을 오른다. papenoo파페누에서 포장된 동네 길로 간다. faarumai 폭포를 구글맵에 치고 가도 된다. 갑자기 비포장도로다. 길을 잃었다. 도로가 험해서 느리게 운전한다. 계곡을 따라 오르자. 입을 다물지 못하는 장관이 파노라마 친다. 잘 걷지 못한다면 처음부터 SUV 차량이나 트럭으로 가야 한다. 승용차라면 많이 걸어야 한다. 아니면 가이드 동반한 선택 관광해야 한다. 잃어버린 세계를 볼 수 있다는 특혜를 누릴 수 있다. 가장 추천하는 코스다. 고갱이 물감으로 사용했다는 노랑 바탕에 자주색 꽃술이 있는 꽃이 만발한 숲길로 들어간다. 조금 걷자 했는데 비경 속으로 끌려 들어간다. 100m 넓이의 강처럼 넓은 냇가에서 사람들이 다이빙과 수영을 하는 모습이 보인다. 어떻게 왔는지 대단하다. 다리를 지나 몇 시간 오름이다. 장엄한 폭포에서 쏟아지는 물량이 거대한 호수를 이룬 곳에 이른다. 기대 이상을 만난다. 역시 여행은 길을 잃은 때부터 시작되나 보다. 뒤돌아 걸어가서 차를 몰고 험한 길을 오른다. 파트너가 되돌아가자고 열 번 말하고 두 번 더 말했던 것 같다. 파트너에게 말했다. “도시의 아파트, 매연, 사람들, 미세먼지, 차량, 근심 걱정, 다람쥐 바퀴 같은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냐. 앞으로 전진이냐.” 어떻게 할래 하였더니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끄떡거렸다. 여행할 때는 용기백배인 나다. 전진이다. 계속 폭포가 나오고 그림같이 아름다운 산들이 가까워진다. 얼마나 올랐을까? 관광용 트럭이 지나가면서 현지 가이드가 말한다. “이 상태로는 위험하다. 곧 폭우가 쏟아질 것이다. 고립된다. 하산하라” 그렇게 엄포놓아도 포기할 내가 아니다. 들어줄 내가 더욱 아니다. 차로 가다가 내려서 걷는다. 세상에 이렇게 멋진 곳이 있을까. 최정상까지는 결국 가지 못했다. 타히티는 아름다운 바다와 2,000m가 넘는 산이 즐비하기에 더욱 신비의 섬답다. 힘들게 오르고 하산하였다. 대 성공이다. 다시 찾는다면 여기서 뼈를 묻을 것이다.


**에피소드. 여행 팁


항공기에 실은 짐 2개가 타히티 도착한 지 5일째인데 아직도 소식이 없다. 음식물이 문제일까? 다음부터는 라면, 쌀, 김 등 음식물은 가방에 넣어서 가져오지 않겠다. 스트레스가 심하다. 병이 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비상약은 잃어버린 가방에 있다. 아프면 안 되는데 포기할 것을 포기 모르니 몸이 힘들어한다. 면역력과 건강은 마음 상태가 절대적이라고 한다.

음식과 운동은 20%, 마음 관리가 80%의 비중을 두는 것이 건강관리이다. 포기할 것은 빠를수록 좋다. 긍정적인 생각을 할 때 면역세포가 제 기능을 발휘한다. 분노 불평 낙심 염려 불안 같은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은 면역력 파괴로 자기 몸에 염증이 생기게 하고 질병을 일으킨다. 그런 것들은 강력한 독성이 있다. 동의보감에도 쓰여 있다. ‘마음이 산란하면 병이 생기고 마음이 안정되면 있던 병도 저절로 좋아진다.’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 오늘도 즐겁다. 에피소드가 많아야 추억거리가 많다. 재미를 배가시키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 타히티 남쪽의 pueu푸에우 지역에서 타라바우 정상 오른다. 산 정상에 호수가 있고 먼발치에 태평양이 발아래 놓여있다. 길이 외길이어서 포장도로를 무조건 직진했더니 목장이 나오고 농장을 거쳐 산 정상에 오른다. 용기 답례가 환상이다.

* vaipahi바이파히 가든, 꼭 올라야 하는 산이다. 산 정상까지 30분이면 오른다. 하이킹을 좋아한다면 능선을 따라 2시간 걸어도 좋다.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타히티 바다가 옥빛으로 화려하다. 바쁜 사람은 산 정상에서 계곡 따라 내려오면 30분이면 하산 끝이다. 새소리 물소리 들으며 걷는 건 구름 위에 떠 있는 느낌. 계곡 하천 따라 내려올 때 유격 훈련하는 것처럼 밧줄 잡고 내려오는 곳이 많다. 노약자는 힘들다. 용기 있는 자는 보상받는다. 

* 타히티는 큰 섬이다. 일주도로 중간에 마을로 들어가는 포장도로는 무조건 들어가 보자. 후회하지 않는다. 폭포가 있고 꽃밭이 있고 아름다움이 축적되어 있는 곳을 만난다.


3. MOOREA 모레아 섬


축복의 섬이라고 부른다. 면적 82 평방km.(부산광역시 면적과 비슷하고 제주도의 20분의 1 크기) 타히티 북서쪽 21km 떨어져 있는 화산섬. 인구 16,000명. 해안선에는 약 60km의 일주도로가 놓여있다.

세계 최대의 산호초 생태환경을 보존하고 있다는 말이 실감 난다.

산호초 정원으로 되어있는 섬. 일출부터 일몰까지 매시간 섬 전체의 색이 변한다. 태양의 고도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것을 보면 세계 최고의 섬이라는 이유를 인정하게 된다. 천국일까? 의심할 때가 대부분이다.

파페에테에서 비행기로 10분, 배로 30분 걸린다. 영원의 섬이라 불리기도 한다.

그동안의 세계 여행 다닌 것은 이곳을 오기 위한 맛보기였다

러브어페어 촬영지에서 사랑을 흉내 낸다.

남태평양의 푸른 바다 위에 연둣빛 벨벳을 깔아놓은 듯한 마법 같은 섬. 넓고도 얕은 라 군은 부드러운 고사리가 양탄자처럼 덮고 있는 절벽을 따라 폭포가 흘러내리는 산을 겹겹이 둘러싸고 있다

사적인 영감이 불러일으키는 녹색 가득한 풍경을 보노라면 오감이 압도된다.

어디든지 새소리, 만발한 히비스커스꽃 사이 걷다 보면 영험한 힘에 몸을 의지하게 된다. 에메랄드빛 라 군은 스노클링, 제트스키, 카누, 다이빙 등 물놀이터다. 천국에 바다가 있다면 바로 이렇게 만들어 놓았을 것이다

평화롭고 울창한 숲의 지붕 아래를 탐험하다 보면 마음속에 행복한 발자국을 남긴다. 프랑스 인상파 화가 폴 고갱이 사랑한 섬. 그림엽서 같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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