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그리움, 추억도 어둠 속에 묻힌 영혼의 눈시울
페이지 정보

본문
『 그리움, 추억도 어둠 속에 묻힌 영혼의 눈시울 』
작가의 말
- 오해에 대한 사과는 빠를수록 좋다 -
이번 에세이집 인성교육의 실천 방안은 시대에 따라 변해 가는 그리움, 추억도 어둠 속에 묻힌 영혼의 눈시울은 각박한 세상을 짊어지고 아무리 무겁고 힘들어도 가정의 안정과 행복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가는 이 세상 모든 아버지의 꿋꿋한 마음은 그래도 성장하는 아이들이 보고 배우는 현실이라는 점 70년 지기 죽마고우가 마지막 암시를 주고 세상을 떠난 뒤에 다각적으로 생각해 본 세월의 공허함과 그리움 올바른 가치관은 익히 알면서도 무의식적으로 다가갈 수 없는 우리는 나약한 존재인가를 사유해 보았다. 또한, 한국 근현대 원로작가의 소설 작품을 소개하여 그 시대의 정취를 되새겨보고, 그 속에 다양하게 펼쳐져 있는 주제 의식이나 인물의 전형적인 모습을 통해 삶에 대한 진정성과 휴머니즘을 발견해 보고자 했다. 작품의 의의와 문학적 배경을 감상하면서 문학적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대중매체가 날로 빠르게 변해 가고 있지만, 그럼 에도 우리의 정서를 힐링하는 데는 아날로그 방법이 요긴하게 쓰일 때가 있다. 요즘 매스컴이나 언론을 통해서 다양한 지식에 접근하다 보면 문화 수준이 높아서일까, 아니면 경험이 많아서일까 인터뷰를 어색하지 않고 편안하게 진행하는 것을 보면 감탄스럽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다. 21세기를 살면서 우리 후손에 대한 인성교육 자세가 강 건너 불구경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우리의 가치관이 헛된 욕망에 사로잡혀 있는 것은 아닌지, 오랜 전통을 가진 우리의 인성교육은 도덕과 교육의 한계에 대한 왜곡된 인식의 대두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적반하장 사건들이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는 것은 그동안 도덕교육을 통해서만 이루어져 온 우리의 인성교육이 그 경험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일정 영역에서는 성공한 사례도 있지만. 가정과 학교, 사회 전체가 강조하는 가치들과는 사뭇 다른 강요와 분위기를 형성함으로써 주로 인지적 인성교육에 치중하던 도덕교육의 한계 때문이다.
따라서 제일 중요한 것은 어떤 상황에 대해 남 탓을 하거나 자신을 정당화하지 말고, 자신을 다른 것과 비교하지 않으면서 있는 그대로 인식하고 그것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절대로 과장하거나 은폐해서는 안 된다. 사실에 대한 비판을 수용할 때 심리적 안정감을 얻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솔직한 대화가 중요하고 오해에 대한 사과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사람이 살면서 슬픔과 기쁨은 정반대되는 말이지만. 우리가 처해 있는 인성교육을 생활환경이나 편견에 따라 해석한다든가 설명하려고 할 때 우리는 이미 진리를 놓쳐 버리고 듣는 기술, 즉 듣는 방법을 잊고 있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한다.
2024년 8월 김포에서
지은이 최대락
제1부
한국 倫理學을 통한 바람직한 인성교육과 실천방안_ 12
시의 소재는 시대적으로 변모해 가는 중 _17
한국 근대소설의 발생기 이광수 작품감상 _ 25
괴로움을 풀 때는 인내력이란 세글자를 잊어서는 안 된다 _33
국제화 시대에 고유한 언어나 문학이 독립적 영역이 좁아졌다_ 38
양보와 배려는 삶의 미덕이자 윤활유 같은 존재 _ 42
상상의 언어와 질서가 주는 문학적 가치 _ 48
수필과 에세이는 인격적 표현의 글이므로 품위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_ 54
한국적 도덕교육은 전통적 가치와 신뢰가 중요하다_ 60
참 좋은 말로 자신을 수양하는 습관을 길러라_ 67
제2부
고향 산천은 아련한 향수가 머무는 곳 _ 72
미완성의 졸업 작품이 준 감동 인사 _ 79
악습을 버리지 못하면 올바른 교육도 무용지물 _ 85
사람은 어떻게 다른 사람이 읽을까? _ 90
한국현대소설 박경리의 작품감상 _ 99
즐겁고 행복함에 배려하는 자세가 정말 좋았다. _ 106
한국현대소설의 형성과 전개 과정 _ 111
과로와 스트레스는 생활환경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_ 117
한국 현대시의 흐름 육당六堂과 신시新詩의 태동_ 122
적반하장 賊反荷杖이 도를 넘는 세상 _ 128
제3부
21세기 정책과 조선조 정책의 비교분석 _ 134
한국 문학사의 변천사와 그 배경 _ 143
詩는 움직이는 상상의 언어 예술이다 _ 152
백운을 탄 신선과 같다는 도봉산 _ 158
글쓰기 위한 마음과 자세 _163
1980년대 후반의 시단 풍경과 문학 연구의 활성화 _ 171
논어論語 이야기_178
아버지의 그림자는 삶의 버팀목이었다_ 185
좋은 인덕에 인복人福 있는 삶과 동행하면 행복하다. _ 193
자녀는 부모를 자신도 모르게 닮아간다_ 201
제4부
여류문학의 선구자 『한중록의 위상』 _ 206
그리움, 추억도 어둠 속에 묻힌 영혼의 눈시울 _ 214
한국현대소설 이문열의 작품감상 _ 221
아이의 뇌와 언어의 발달과정을 알아보자 _ 228
한국 문단 신문학 현진건 《무영탑》은 예술적 형상화를 이룬 작품 _ 235
연주대에서 바라본 관악산 전경 _ 242
도덕적道德的 윤리와 책임 있는 자세 _ 246
시선視線을 의식하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참된 사람이다 _ 250
한국 근대소설 나도향의 작품감상 _ 255
역경을 이겨낸 승부는 인내와 끈기 _ 261
제5부
노인 인구 100만 명이 넘는 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방향 _ 270
한국 근대소설 이효석의 작품감상 _ 281
지성인과 문화 사회는 밀접한 관계다 _ 287
상호의존적인 동양東洋의 삶과 독립적인 서양西洋의 삶_ 293
한국 근대소설 김동리의 작품감상 _ 300
한국문인협회 관악지부 봄철 2024 문학기행 _ 307
다양한 저출산 복지정책 지원이 존립 위기 극복한다. _ 314
현대문학의 서사적 흐름과 역사적 가치 _ 325
회피한다는 것은 무지無智 속에서 사는 것이다_ 330
궁중문학의 효시 계축일기와 인현왕후전의 특징 _338
참고문헌 _ 345
저자소개
세종시 조치원출생, 계간 현대 작가 소설 등단, 월간 한비문학 시. 수필등단, 제12회 대한민국 문학예술 대상 수상, 한비문학상 수상. 볼프강 본 괴테 작가상수상, 어니스트 헤밍웨이 베스트작가대상 수상, 프랑스 Grand prix paul valerie 폴 발레리 작가 대상 수상, 계간 현대 작가 소설 신인상 수상, 대한민국 시인 대전 순수시 대상 수상,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표창, 관악구청장, 관악구의장 표창 한국문학예술진흥원 주최 코로나 극복 공모전 최우수 문학상 수상, 미당 서정주 시회 현대 시인선 명시인 선정, 월간 문학세계 한국 문학을 빛낸 100인 선정, 서울시 교육청주관 동작도서관 한 책 읽기 독후감 심사위원, 서울시 관악구 청소년 백일장 대회 심사위원, 독일 하노버 국제 박물관 초대 시화전, 미국 하와이 호놀롤루 시화전, 프랑스 paris Galeriem Beaute Matin Calme 시화전, 국제문화예술교류진흥협회 목동방송예술회관 귀국 초대 시화전 출전하여 국위선양을 도모했다. 한국문인협회원, 경희대학교 경희문인회 회원, 계간현대작가 회원, 동작문인협회 회원, 관악문인협회 부회장. 사무총장역임, 한결문학동인회 소설, 수필분과 위원장, 서정문학회원, 월간 문학세계 회원, 월간 한비문학 작가협회 중부지회 회장, 김포문화재단회원, 문학인신문 편집부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