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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책쓰기
이 책은
소설과 동화를 오가며 오랜 시간 이야기를 써온 작가가 글쓰기와 책쓰기의 본질을 담은 신작 『글쓰기 책쓰기』(도화)를 출간했다.
방은 작가의 이 신작 도서는 저자가 도서관의 사람책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많은 사람이 글쓰기와 책쓰기 안내를 받고 싶어하는 현장을 겪은 후 출간을 결심하게 된 책이다. 저자가 말하는 ‘사람책’은 ‘사람의 경험이 책이다’ 생각에서 기획된 일종의 사회봉사 시스템이다. ‘사람책’은 도서관에 등록된 어떤 특정한 분야의 사람이 독자에게 책처럼 대여되는 제도이다. 멘토가 되어 대여를 신청한 멘티에게 자신의 재능, 지식, 경험, 지혜를 나누어주는 것이다.
이곳에서 글을 쓰고 싶어도 도무지 못쓰는 사람, 글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 글에 있어 진로를 고민하는 사람, 한 권의 책을 남기고 싶은 사람에게 작은 선생이 되어 경험과 지식을 나눈 저자가 독자들을 위해 정성을 기울여 펴낸 책이다.
이 책은 “어떻게 글을 잘 쓸 것인가”를 말하면서도 “왜 끝까지 쓰지 못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하는 글쓰기 안내서이다. 저자는 창작의 현장에서 수없이 마주한 좌절과 중단의 순간을 솔직하게 꺼내며 글을 ‘완성’으로 이끄는 힘은 기술이 아니라 지속과 태도에 있음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글쓰기 책이지만 ‘방법’보다 ‘사람’을 먼저 말한다. 장르론이나 문장론을 말하면서도 쓰는 사람의 상태를 먼저 다룬다는 점이 남다르다. 저자는 말한다. “대부분의 원고는 재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자기 글을 끝까지 견디지 못해 글쓰기 책쓰기가 중단된다.”
이 책은 초고 앞에서 멈춰 선 사람, 퇴고를 시작하지 못한 사람, 출간을 꿈꾸지만 첫 장에서 길을 잃은 사람들에게 현실적 위로와 구체적인 방향성을 동시에 제시한다.
소설과 동화를 모두 써온 작가는 어른을 위한 이야기와 아이를 위한 이야기를 오가며 글의 난이도가 아니라 독자를 향한 진정성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체득했다. 그 경험은 이 책 곳곳에 녹아있다. 이야기를 복잡하게 만드는 법이 아니라, 이야기를 끝까지 쓰는 글의 힘을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독자 앞에 내놓기까지 작가가 감당해야 할 마음의 무게를 담담한 문장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런 독자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책을 쓰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
*글을 쓰다 자주 멈추고, 스스로를 의심하게 되는 사람
*소설, 동화, 시, 에세이 등 장르를 넘나들며 글을 쓰고 싶은 예비 작가
*기교 이전의 글쓰기를 배우고 싶은 독자
방은 작가의 『글쓰기 책쓰기』는 글쓰기 기술서이자, 동시에 쓰는 사람을 위해 오래 곁에 둘 책이다.
<목차>
글머리에
♣ 사람책
사람책 / 12
대출받음 / 15
♣ 글쓰기란
Q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어떤 경험을 해야 좋을지 궁금합니다. / 22
Q 독서는 많이 하는 편입니다. 독서가 글쓰기에 도움이 될까요? 또 글쓰기를 위한 독서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 25
♣ 글쓰기 훈련
Q 글쓰기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34
Q 글쓰기에도 단계가 있나요? 있다면 단계별로 중요한 것은 무엇이 있나요? / 53
Q 글의 구조와 내용을 짤 때 주의할 점이 무엇인가요? / 68
Q 글을 잘 쓰기 위한 연습 방법이 있나요? / 74
Q 글을 잘 쓰기 위한 기술이 있나요? / 85
Q 좋은 문장을 쓰기 위해 꼭 지켜야 할 법칙이 있나요? / 97
♣ 실용 글쓰기
Q 블로그나 SNS에 서평이나 감상문을 올리고 싶은데 어떻게 쓰면 좋을까요? / 112
Q 회사에서 보고서나 기획서를 써야 하는데 어떻게 쓰면 좋을까요? / 127
♣ 왕초보 시 쓰기
Q 글쓰기 왕초보입니다. 그러나 시를 배우고 싶습니다. 조언 바랍니다. / 142
♣ 책 한 권 남기기
Q 글쓰기 왕초보입니다. 그러나 배우고 싶습니다.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는 책 한 권 쓰기입니다. 조언 바랍니다. / 164
♣ 상상력 키우기
Q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동화 쓰기에 대해 궁금합니다. 어떻게 써야 하나요? / 214
Q 동화(글)를 쓰기 위해 상상력은 어떻게 키우나요? / 223
Q 좋은 동화책을 만드는 (출판) 노하우는 무엇이 있을까요? / 235
♣ 1인 출판
Q 1인 출판사 등록 전반에 대해 궁금합니다. / 262
♣ 부록
틀리기 쉬운 맞춤법 몇 가지와 띄어쓰기 / 265
<작가의 말>
나는 ‘사람책’활동을 통해 글의 세계에 입문하려는 멘티를 만나 기뻤다. 그들이 글쓰기 숲에 들어가 자칫 길을 잃을 수 있었지만, 멘토의 현장경험과 지식을 나침반 삼아 목적지에 좀 더 근접하는 것에 보람을 느꼈다. 또한 짧은 대화 짧은 글에 익숙한 세대에게 긴 대화와 긴 글로 성숙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는 ‘사람책’ 멘토의 역할에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사회봉사사업이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작가와의 다양한 만남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글쓰기에 관심 갖기를 바란다. 글쓰기 책쓰기는 사회를 더욱 성숙하게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기 때문이다.
-글머리 중에서-
<저자 소개>
2018년 한국문협 『월간문학』에 「하루살이의 내일과 메뚜기의 내년」으로 동화 등단.
2005년 오늘의 문학사에 「피 보리 서 말」로 소설 등단.
전직 일간지 기자.
저서 『고백』 『젊은 날 이야기』 『하루살이의 내일과 메뚜기의 내년』 『번개』
수상 한국문인상, 경기도 문학상, 경기예총 예술인상, 시민의 날 모범시민 국회의원상.
국제펜클럽한국본부, 한국문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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