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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진이정이두를 찾아가 자문을 구했다.

"의학에 조예가 깊지만 병서에도 능하다는 말을 듣고 찾았소이다.

군사가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인지 듣고 싶소.

이기긴 하나 영원히 이길 수 없다는 절망감이 생깁니다.

(남성숙 '호남사람 이야기-우리가 꼭 알아야 할 역사인물', 이해준 '호남문화의 지역성과 기질성' 일부 인용)정이두가 이런 취지로 길게 설명했으나 김옥규는 반신반의하였다.

동학군을 탈출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있으니 어떤 논리도 머리에 들어와.

몰락하면서 마작과 아편에 손대다 보니 포구에서 노는 건달패와 어울려 똑같은 사람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공삼덕과 한의사정이두를 만나면서 어언간에 그의 인생은 달라지기 시작했다.

공삼덕이 그를 꼭 붙들어매니 인생의 그림이 새롭게 펼처지고 있었다.

연제 광신프로그레스

눈과 하얀 붕대', 최현숙의 '부부로 산다는 건', 박산하의 '꽃나들이' 등 수필이 실렸다.

이와 함께 조용하·조미순·정민자·정이두·이정희·이부열·이명길·양명학·안혜자·안성교·손경숙·배양규·박종해·김의도·김용언·김선범·고옥·강윤석 등 회원의.

병장〉▷최승준▷황강훈▷배기영▷임승배▷권재성▷조성일▷황언 ▷박재영▷배주혁▷고원준▷이상호▷김선곤▷정인호▷김규상▷정이두▷조영호▷어기상▷김민석▷손창완▷한용규〈상병〉▷송태민▷오세봉▷박영훈▷이준민▷최우람▷최기태▷김주형▷박진우▷문지영.